햇살이 352일째 - 하루하루
요즘 통 현지 사진을 못올렸네..
지난 주엔 고열에 시달리느라 정신없었고..
요즘에도 새벽에 이틀에 한번정도는 일어나서 분유를 꿀꺽꿀꺽 먹고 자는 현지..
어젠 새벽 두시에 똥을 잔뜩 싸서.. 이불까지 국물이 새고.. ㅜ.ㅜ
새벽에 일어나서 씻기고 이불 걷어내고.. 다시 재우니 들척이면서 안자고.. ㅜ.ㅜ
다섯시에 분유먹고 다시 자고..
신랑님 출근하는 것도 누워서 눈도장만 찍고 보냈넹..
하루하루 하는 건 없는 것 같은데 매 순간순간은 왤케 바쁜 느낌일까.. 음냐..
그간 쌓여있던 사진들 좀 풀어보자..
더 늦기 전에 ㅋㅋ
아빠랑 신나는 놀이시간! 예에~~
현지 많이 컸쪄요! >_<
엄마랑 둘이만 저수지에도 놀러갔어요..
엄만 이날 덥고 힘들었어요.. ㅜ.ㅜ
역시 둘이서만 나오는 건 힘들어요..
커피도 자리에 다 쏟고.. 현지는 잔디에 나가서 돌아다니고.. ㅋ
슬슬 나가볼까.. ㅎㅎㅎ
결국 유모차에 두손 올리고 걸어다니는 연습하면서 신나게 놀다가..
현지 얼굴이 너무 새빨개져서.. 집으로 들어왔다능.. ㅋ
신나고~
아빠랑 같이 저수지에 나왔어여!
그래요 그래요.. 같이 나와야지용..
달리기 맹연습중..
달려라 달려! ㅋ
시원하게 앉아서 서랍열기 준비자세.. ㅋ
할머니가 만들어준 손칼콩국수..
현지 너무 좋아해요.. 쪽쪽 빨아서 다 먹어버려요..
오늘도 탈출 중..
저 상자로 막아놓으면 못나갔었는데..
이제 힘이 세져서 막 밀고 나간다능.. ㅜ.ㅜ
아무래도 현관에 장판을 깔아야할까싶구만..
아파서 약도 먹었어요..
약통은 잘 먹는데 약은 왤케 뿜어내는거니.. ;;;;
할머니 감자캐는 거 구경해요..
현지 전용? 통 ㅋㅋ
통에서 일어나보아요..
넘어질까 무서워요~~ ㅎㅎ
현지야 어떡하니..
다음주 금요일이면 엄마가 회사에 나간단다..
아흑아흑...
아흑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