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커플 이야기/그녀는 품절녀
하이아님 탄신일
Haia
2012. 2. 17. 18:13
하이아님의 34번째 탄신일이 지났다. 34번째 맞나? 33번째인듯.. 34살이니까.. 만으로 33번째..
벌써 그렇게 되었나.. 싶군. =_=
지난 금요일 나의 탄신일이었다.
점심에 엄마와 아저씨가 오셔서 맛나게 돼지고기쌈을 먹었다.
생일이라고 휭 날라와서 밥도 먹어주고 울 엄마가 역시 최고다. 크크큭
저녁.
여봉님과 파스타집을 가려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현지 생각에 그냥 집에서 먹기로 하였다.
신랑님 집에 들어오는 길에 양손에 바리바리 싸오셨다. 쿠헤헤헤
신나서 사진질 막 하심..
(거실 널부러진 거 봐라봐라.. ㅋㅋㅋ)
케익
반지
꽃바구니
삼종세트 우하하하
아주 한 인물하는 꽃들로 잔뜩 모인 꽃바구니..
넘넘 이뿌다.. >_<
여봉님 용돈으로 질러주신 반지..
어제 추가 돈 내고 더 비싼걸로 바꿨다. 캬하하하하
맛난 얌이 케익 통째로! 우하하
닭살 멘트도 넣어주신 신랑님.
엊그제 놀러갔더니 얌이 아가씨가 아주 신랑 칭찬을 입이 마르도록 하더군화..
신랑님께 생일선물로 낭만을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질러주셨..다.
난 좋지만 신랑님 다음달 무슨 돈으로 먹고 사나 걱정이 살짝 되네.. ㅎㅎ
난 작년에 신랑님께 생일선물로 현지를 줬는데.. =_=
(신랑생일이 현지 태어난 사흘뒤였음 ㅋ 선물로 현지와 보너스로 평창올림픽당첨소식을 줬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통닭도 시켜먹고.. 맛난 케익도 먹고..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언제 또 이런 닭살만행 포스팅을 해보려나?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