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11. 10. 11. 16:44


오늘은 현지 백일째 되는 날.
집안일은 오전에만 하기로하고 산책나왔다.
날씨가 요즘 자꾸만 밖으로 나오라고 불러댄다. 어제도 나오고 ㅎㅎ

오전엔 이쁘니 현지의 백일사진을 펜돌이로 찍었다. 아웃포커싱이 너무 약해? 아니 거의 안돼서 아쉽지만 그런거 없어도 이쁘긴하니깐. ㅎㅎ
어둠의 경로로 포토샵을 구해서 뽀질을 연습해볼까하는 마음도 퐁퐁 솟구친다.
백일사진은 천천히 정리하자꾸나..




어김없이 졸리워하기 시작한 현지.
빵집에가서 빵을샀다. 요즘 더 날씬해져가는 신랑님을 사육하기위해? ㅎ




금새 잠드는 현지.
신백현초등학교 앞 벤치에 햇볕쬐러 앉았다.
앉아있으니 찡얼댄다. ㅎ




조금 더 걸어서 내가 조아하는 까페 레디쉬브라운 앞 벤치에 앉았다.
까페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까페 간거나 마찬가지임 ㅋㅋ
평일 오후에도 여기저기 까페엔 손님들이 몇몇이 있다.

그늘이라 현지가 추울까바 햇볕으로 나왔다.
집에 가는 길에 케익하나 사서 백일 초 후~~ 불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