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11. 9. 22. 10:34

하루하루 쑥쑥 크는 우리 현지.
요즘엔 너무 이뽀 죽겠당.. >_<
이 없는 할머니마냥.. 소리없이 입벌리면서 웃는데 아주 그냥.. 넘 이쁜거지.. ^0^
다들 이런 맛에 애 키우나봐~~~ 우하하
오늘은 사진 퍼레이드..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서도.. 한장 한장 그 맛이 달라서..
어느 거 하나 버릴 수가 없당 ㅋㅋ

 







위에까지는 보다시피 반팔 ㅋㅋ
어제부턴 따듯한 긴팔을 입혔다.
여기서부턴 오늘 아침에 막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
오늘도 아침부터 너무 예쁘게 웃어주셔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실제로 보는 거의 반의반도 느낌이 안사는구나.. 아쉽아쉽..
카메라 들이대면 카메라만 볼라그래 ㅋㅋ

















 




요즘 사랑에 빠진 칼라모빌..
나의 소중한 육아선배님 정인씨가 하사해주심.. 완전 고마우심.. ㅋㅋ
현지는 저 모빌가지고 하루종일 놀아도 안지겨워보인다.. 난 너무 편하다 우히히..
가끔 엄마엄마 하고 얼굴보고 놀아주긴하지만.. 언제 할죙일 그러나 ㅋ

요즘은 밤중수유를 안한다. 현지는 8시전에 자고.. 11시에 자고 있는 현지의 입에 몰래(?) 젖을 물린다. ㅎㅎ
책에서는 꿈나라수유라고 하지.
그러면 현지는 새벽까지 잔다. 그그제는 4시40분에 일어났고 그제 5시 반, 어제는 5시 40분에 일어났고 오늘은 6시에 일어났다.
11시반부터 5시까지 잘 수 있는 행복이란♡
대신.. 기저귀를 갈아줘야하는데.. 어젠 피곤해서 걍 잤다.. 밤새 기저귀 안갈고 ㅡ_-
모... 기저귀 갈아달라고 안우는데 걍 둬도.. 음음..
밤에 잘자서 그렁가.. 요증멘 낮잠을 길게 안잔다. 칼같이 45분.. 길어야 한시간.. 전에는 한시간반씩 잤는데..
낮에 자는 시간이 줄어드니 쪼오끔 아쉽지만 ㅋ 밤에 자니까 괜찮지.
그리고 노는 시간이 늘어나는 건 모빌님이 도와주시니 다행.

아침에 현지밥주고 빨래돌리고 나밥먹고 설거지하고 현지랑 놀아주고 거실산책 시켜주고.. 현지기저귀 개고 현지 재우고 빨래널고.. 헥헥
맘스마일을 커피삼아 한잔 따듯하게 마시면서 블로그질.
맨날맨날 포스팅하면 좋겠지만. 뭐.. 사정이 그리 안되겠징.
이제 반찬하나 만들고 나밥먹고 설거지하고 청소를 해야지. 젤 귀찮은 청소 ㅋ
그 중에 현지깨면 밥주고 놀아주고 재워주고 하면소~
즐거운 육아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