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11. 4. 17. 21:34
눈부신 봄날이 찾아와서..
만끽해주려고 나들이길에 올랐다.
샌드위치를 바리바리 싸들고 남한산성으로 고고씽.
그러나..
남한산성 진입로조차 진입하기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ㅋㅋ
성남한바퀴 구경 자~~알 한 다음..
율동공원으로 돌아왔다.
빼곡한 주차장에 열심히 주차하고..
드디어 자리를 잡았다.



자리 잡았으니 먹어야지!!
광고는 아니지만 파리바게뜨에서 샀다. ㅋ
난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는데..
서현역에서 찾아가 포기.
근데 오는 길에 발견했다. 쳇 -_-


내가 앉은 자리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봄꽃.
개나리 뒤로 비닐하우스? 가 보인다 ㅋㅋㅋ
멍미? 힛


나 이걸 먹겠쏘요~~ 쿠헷


난 이거. 와구와구.
근데 저 피자빵은 별루 맛이 없었다. OTL


다 먹고 번지점프 구경하다가..
산책길에 나섰다.
어김없이 계시는 테스트기구 파는 아저씨.
이번에 다시 도전하는 하늘눈씨.
저번보단 잘했지만... 음.. ㅋ


지나는 길에 귀엽게 생긴 나무가 있어서..
사진질 ㅋㅋ


나무보다.. 배가 더 눈에 띤다. -0-
아흑.. 배.. 배가 너무 나온다.. 좀 덜 나왔으면.. 잉잉.. ㅋ
산책 슉~ 하고 집에 왔다.
날씨 겁나 따뜻하고 좋더라~~
벚꽃은 집앞 탄천에 제일 많더라.. 완전 만개!!!

오늘의 교훈
봄나들이 먼곳 갈 필요 없다.
집 앞 탄천이 최고. 그 다음 가까운 중앙공원 그 다음 가까운 율동공원. 이것만 해도 넘칠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