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일상다반사
2010년 12월 28일 흰눈이 펑펑!
Haia
2010. 12. 28. 17:59
밤새 흰눈이 펑펑 내렸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이 온통 하얗더구나..
오나전 제대로 눈이 쌓인 우리 홍삼이. ㅋㅋ
귀엽다 *-*
폭신폭신해보여~~ ^0^
새벽부터 속이 이상하고.. 몸살인지 팔다리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지끈하여 잠을 못잤당..
그래서 몸이 무거워.. 오전 반차를 냈다.
배고파서 밥먹고 다시 한 숨 자니 좀 나아졌다.
실내용 청소도구인 ㅁ-- 요렇게 생긴 애를 갖고 나가서 집 앞에 내가 다닐 길을 살짝 치우고..
홍삼이 눈을 청소했다. 대략 30분이나 걸리더구나.. 땀날뻔.. ;;;;
근데 다시 눈이 오더만.. ㅎㅎㅎ
점심을 챙겨먹고.. 시간이 좀 될 것 같아서 크로와상을 구워가기로 했따.
지난번에 산 생지를 꺼내서 판에 올렸다.
6개가 최대 ㅎㅎㅎ
해동하고..
발효시켰다.
날이 추워 영 발효가 안돼서..
오븐을 40도 데운담에 넣어뒀다.
드디어 굽기 시작.. 180도에 15분을 굽기로 함.
지난번에 구입한 EGS 오븐제빵기.
언능 식빵믹스 사다가 식빵을 만들어봐야하는데.. -_-;;;
이제 8분 남았따..
색이 살짝 돌기 시작한다..
부풀어오르고 ㅋ
5분 남았다. 오홋 노릇노릇~~
오 다됐다.
색이 괜츈하네..
지난번에 했을 땐 너무 많이 익은듯.. 푸석했는데..
이번엔 더 먹을만하다.
뜨끈할 때 회사에 갖구와서 팀원들이랑 나눠먹었당. ^^
내 블로그..
사람은 별루 안오지만..
댓글도 별루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포스팅을 열심히 하기루 했다.
시덥지 않은 것들이라도.. 쿠헤헤..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값진 블로그가 되겠지~
룰루~~
2011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