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일상다반사
2010년 9월 14일
Haia
2010. 9. 14. 20:37
며칠 전 궁뎅이에게서 받은 소포
이런 싼타클로스같은 궁뎅이 가트니라구..
이렇게 매일 받기만 해서 너무 미안탕..
내가 바지런을 떨어보려고 하는데.. ㅜ.ㅜ
내가 곧 보답하리!!
ㅎㅎㅎ
바질과 고수를 주다니.. 너무 감동이었다 ㅋㅋㅋ
내년 봄에 심어서 고수랑 바질이랑 열심히 먹어주겠어!!! 음하하하하
완전 고마와 궁뎅양!!! ㅎㅎ
얘는 현재 기르고 있는 상추들..
애들이 흙에 영양분이 없어서 그런지.. 영 비실비슬 꾸불꾸불 자라길래.. 버팀목으로 나무젓가락을 궁색맞게 세워줬다 ㅋㅋ
이래 보여도 나름 한번 수확해서 먹은 적이 있다능.. ㅋㅋ
이제 또 어느만큼 자랐으니 한번 더 먹어줘야지 후후
그리고 상추 화분 구석에서 자라고 있는 정체모를 넝쿨..
나는 심은 적이 없는데 어느 날부턴가 떡잎이 자라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잎이나고 넝쿨이 되어간다.
아무래도 수박이나 참외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자연은 참 신기하다 ㅋㅋ
근데 쟤가 베란다 모기장을 타기 시작했다.. 얼른 위치변동을 또 해주어야할듯..
이러다 문도 못 열고 닫는 수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