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06. 8. 21. 18:34
강습날.
캐리비안베이의 피로를 한아름 안고서 수업을 들으러 밍기적밍기적거리면서 갔다.
왜케 목이 아픈지..
일찍 가면 자유영을 더 많이 해야한다는 생각에.. 괜히 더 밍기적거렸는데..
내가 풀에 도착하니깐 체조를 시작하더군 -_-
여튼.. 안되는 팔꺾기 열심히 해가며 자유영으로 몸을 풀었지.
왜케 숨쉴때마다 힘들까 ㅜ.ㅜ
이놈의 무거운 몸과.. 딸리는 체력때문에 힘들다.

배영과 평영을 간단히 봐주시고는..
접영 팔돌리기 연습을 했쥐.
그러고는 대뜸.. 발차기랑 같이 하란다...
어케 몸을 꼬불탕거리면서.. 팔과 타이밍을 맞춰보려고 노력했으나.. 절대 안되더군.
그래도 앞으로 가긴 가더라.. 신기.. ㅋㅋㅋ
갈길은 멀고도 험하도다~~

어느덧 8월도 다 갔네.(월급날 지나면 다 간거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