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05. 6. 4. 17:53
내가 매일매일 train타러 가던 곳..
일명 시청이라고 할꼬나?
사실 지금은 거기가 뭔지 모르겠다..
무슨 업무같은 걸 보긴 하던데.. 몬지 모르겠다. 아직도 town hall인가?? 아닌듯..

Town Hall 앞 계단에는 사람드리 마구마구 앉아있어.. 이 나라 사람들은 길에.. 계단에.. 공원에.. 철푸덕 앉는 걸 좋아하대..
심지어는 train역에서 차를 기다리면서도 철푸덕..
어떤 계단에 가면 Don't sit on stairs라고 써있기도 해.. ㅎㅎ 앉지 말라고

여튼.. 이 계단에는 (다른 계단도 대부분 그렇지만..) 점심시간이면 저마다 와서 자기 도시락 혹은 take away로 사온 음식을 먹는다..
희한한 사람들이지 싶다..

그리고 앉아서 친구를 기다리거나 책을 읽거나..
나처럼 걍 죽치고 (나도 한번.. 하는 맘으로) 앉아있거나 그런다.. ㅎㅎ


사진 열라 흔들리고.. -_-
나중에 다시 시드니 가게 되면 제대로 찍으마.. ㅎㅎ



이건.. 오른쪽 ㅋㅋ
town hall을 바라보고 오른쪽..



이건 왼쪽..
뭐라고 써있는 지는 아무도 안궁금해할거라 생각한다..
무슨 사람 이름이었다.. 생략 ㅎㅎ



사람들이랑 차에 가려져서 계단이 안보이네.. ^^:
그치만 나한텐 보인다 음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