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일상다반사
에잇!
Haia
2004. 7. 9. 08:42
뿌라이데이 아침부터 기분 열라 구리구리하다..
간만에 여유롭게 출근길에 올라서 상쾌했는데..
날씨도 선선하고..
왠지 살도 빠진듯한 착각에.. 룰루랄라 했었는데..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나를 팔흔들며 지나가는 햏자가 툭 치고 가더니만
다시 돌아와서는 나더러 왜 자기한테 부딪치냐며 머라머라한다.. 이런 **
새벽까지 술먹고 잠도 안자고 세수도 안한 얼굴을 하고는.. 담배꽁초 손에들고..
내가 안부딪쳤다고 하니깐..
너 몇살이야? 이래 고함을 친다 -_-
완전 또**다..
왜 묻냐고 하니깐..
몇살인데? 고딩이냐? (바보냐.. 아줌마 파마한 고딩.. 완전 정신이상이다)
옆에 real 고딩여학생이 걱정스런.. 우려담긴 눈길로 주시하고 있었다..
나 사실 열라 쫄았지만.. =ㅅ=
경찰에 전화한다고 핸펀을 꺼내들고 통화를 눌렀다.
번호는 당근 경찰번호가 아니었지.. 근데 경찰 부를라면 멀 눌러야하나? -0- 생각해보니 모르고 있군..
여튼.. 곧 출근길에 오를 내동생한테 쓸데없이 통화를 눌렀다가 껐다가 했다. 흐흐
이 정신이상자가 불러불러~ 그러더니 얼렁 끊어! 그러고 저만치 갔다가 다시 오고 그러더만..
완전 @#!!!!#%!$#
버스가 와서 버스타고 왔다..
가는 길에 보니깐 그 정신이상자 다시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_-
출근길 액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말했듯이 간만에 일찍 나갔더니.. 전철에 자리가! 있는게 아닌가..
쏘옥 드가서 앉았는데.. -_-
왼쪽 아저씨한테서.. 거렁뱅이 냄새가 막 풍겼다..
으윽.. 괴롭지만 일어날 순 없다. 나의 무릎관절과 발바닥 근육과 허리의 통증을 생각하면 암..
그래서 몸통을 앞으로 쭉 빼고 앉아서 왔다..
근데 내 앞에 서있던 아저씨가.. 저 위에 선반에 올려놓았던 가방을 내리면서 내 얼굴을 사정없이 강타했다.. 가방에 달려있던 끈 비스무리한 거였다..
열라 깜짝 놀라고 아팠는데.. 그 아저씨 내가 맞았는 지도 모르고 그냥 갔다. -_-
아니다.. 어젠 2호선에 불꽃이 파바받 튀겼따는데..
이만한게 다행인게다. *ㅅ*
그래도 회사에 일찍와서 여유롭게 앉아있으니 좋군..
간만에 여유롭게 출근길에 올라서 상쾌했는데..
날씨도 선선하고..
왠지 살도 빠진듯한 착각에.. 룰루랄라 했었는데..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나를 팔흔들며 지나가는 햏자가 툭 치고 가더니만
다시 돌아와서는 나더러 왜 자기한테 부딪치냐며 머라머라한다.. 이런 **
새벽까지 술먹고 잠도 안자고 세수도 안한 얼굴을 하고는.. 담배꽁초 손에들고..
내가 안부딪쳤다고 하니깐..
너 몇살이야? 이래 고함을 친다 -_-
완전 또**다..
왜 묻냐고 하니깐..
몇살인데? 고딩이냐? (바보냐.. 아줌마 파마한 고딩.. 완전 정신이상이다)
옆에 real 고딩여학생이 걱정스런.. 우려담긴 눈길로 주시하고 있었다..
나 사실 열라 쫄았지만.. =ㅅ=
경찰에 전화한다고 핸펀을 꺼내들고 통화를 눌렀다.
번호는 당근 경찰번호가 아니었지.. 근데 경찰 부를라면 멀 눌러야하나? -0- 생각해보니 모르고 있군..
여튼.. 곧 출근길에 오를 내동생한테 쓸데없이 통화를 눌렀다가 껐다가 했다. 흐흐
이 정신이상자가 불러불러~ 그러더니 얼렁 끊어! 그러고 저만치 갔다가 다시 오고 그러더만..
완전 @#!!!!#%!$#
버스가 와서 버스타고 왔다..
가는 길에 보니깐 그 정신이상자 다시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_-
출근길 액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말했듯이 간만에 일찍 나갔더니.. 전철에 자리가! 있는게 아닌가..
쏘옥 드가서 앉았는데.. -_-
왼쪽 아저씨한테서.. 거렁뱅이 냄새가 막 풍겼다..
으윽.. 괴롭지만 일어날 순 없다. 나의 무릎관절과 발바닥 근육과 허리의 통증을 생각하면 암..
그래서 몸통을 앞으로 쭉 빼고 앉아서 왔다..
근데 내 앞에 서있던 아저씨가.. 저 위에 선반에 올려놓았던 가방을 내리면서 내 얼굴을 사정없이 강타했다.. 가방에 달려있던 끈 비스무리한 거였다..
열라 깜짝 놀라고 아팠는데.. 그 아저씨 내가 맞았는 지도 모르고 그냥 갔다. -_-
아니다.. 어젠 2호선에 불꽃이 파바받 튀겼따는데..
이만한게 다행인게다. *ㅅ*
그래도 회사에 일찍와서 여유롭게 앉아있으니 좋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