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조오타~

토욜 오전에 늦잠 자줘야해..
히힛..
9시에 일어났지롱..

오늘은 내 칭구의 딴따따라~ 결혼식이야
끝없는 염장질의 끝에는 엄청난 염장권법 결혼식이 있는 법이지..

나더러 부케를 받으라고 해서 더 힘들었어 -_-
애인도 없는 데 부케를 받아서 뭐하라고.. ㅜ.ㅜ

근데 결혼식에 입고 갈 옷이 없네
좀 놀다가..
이것저것 입어보고..
결혼식 가서 잔뜩 먹고 와야지..

이 친구 결혼식 덕분에 가계부에 빵꾸난 거 먹는 걸로 메꿔야겠어.. ㅋㅋ
결국은 살찌는 건가? -_-
그럼 안되는데..

내동생은 오늘 퇴원해서 나랑같이 결혼식에 가기로 했쥐..
엄마는 담주에 퇴원하시공.. 이제 별로 안아픈 것 같긴 한데..
잘 못봐서 잘 모르겠다 -_- (난 원래 일케 무심하지.. 흐흐)

요즘엔 또 나를 혹하는 게 생겼어.. 고민중이야.. ㅋㅋ
삶은 갈등의 연속이야~~
그렇지만 중요한 건 결과지.. 과정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본인만 알뿐이지.
결과를 잘 만들어내고.. 잘 포장하고.. 그럴 줄 알아야하는데..
뭐 그런 야글 할라던 건 아니었고..

오늘은 주절주절~~
비가 온다고 했던가..
다리가 쑤시는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