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귀국한 지도 일주일이다..
집에서 "쉰다"는 명목하에 아무것도 안하고 보낸 지도 일주일이다.
그제는 회사에 다녀왔다. 얼굴도 비추고 인사도 할 겸..
몬 지 모르게 약간 뻘쭘함이 있더군..

어제는 옷을 사러 갔었다..
힘 언니 결혼식에 입을 옷이 없기에..
그치만.. ㅜ.ㅜ 그치만.. ㅜ.ㅜ
왜 이쁜 옷은 옷을 그리 조그맣게 만드는 것이냐.. 쳇..
좌절을 안고 집에 왔다..
그나마 맞는 걸로 맘에 드는 걸로 몇 시간을 헤매서 사왔는데..
오마니의 반응은 휭~~ -_-
돈이 있어서 옷을 못사는 이 서러움이라..
이제 살 빼리~ 살 빼리~~

근데 모..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옷 사러 갈 때마다 좌절했었던 기억이.. -_-

여튼.. 다이어트는 다이어트고..
이제 이것 저것 좀 해가면서 살아야겠다..
여행 정리도 하고..
앞으로의 할일도 좀 정리해보고..
회사는 우째야하며.. 그런거
이제.. 삶의 선로에 다시 들어서야겠지? ^^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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